안심전세앱 2.0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전세사기 방지 앱!

 

 

최근 전세사기에 관한 뉴스들을 많이 접하게 되면서 이사를 앞두고 나도 전세사기를 당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아직 제 가까운 주변엔 없지만 건너건너 사례를 듣다보면 이게 정말 나한테도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겠구나 싶어 무섭더라고요. 이런 사기 피해를 줄이고자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전세사기 방지 앱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새롭게 달라지는 안심전세앱 2.0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안심전세앱은 지난 2월 출시됐는데요, 앱 1.0 버전은 제공되는 정보의 범위가 한정적이라 아쉽다는 평이 많았어요. 기존에는 수도권에 있는 연립, 다세대 주택에 관한 시세만 제공했거든요. 안심전세앱 2.0은 이런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버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심전세 앱 2.0은 오늘 (31일) 정오부터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그럼 어떤점이 달라지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은 기존에는 수도권에 있는 정보만을 제공했던데 반해, 안심전세앱 2.0 부터는 범위가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또한 기존에는 연립, 다세대주택의 정보만 제공했지만 새로운 버전에서는 오피스텔과 아파트까지 제공된다고 해요. 

 

 

 

 

또한 빌라의 경우 기존에는 준공 후의 시세만 확인할 수 있었으나, 준공 1개월 전의 시세도 일부 확인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고 해요.

 

 

 

 

또한 안심임대인 인증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는데요, 

 

채무, 체납 등의 이력을 입력하는 집주인은 안심임대인 인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집주인 입장에서도 앱을 활용하기 좋겠죠? 이 인증서는 임차인이 본인 핸드폰에서 확인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인증서 기한은 1개월이기 때문에 임대인이 인증을 받더라도 계약당시 집주인 정보를 꼼꼼히 확인할 것을 권고한다고 하니 이용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정부에서 야심차게 여러가지 기능을 보강하여 내놓은 어플인 만큼 잘 활용하면 늘어가는 전세사기 피해를 많이 줄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올 연말부터는 상습적으로 전세 보증금을 제때 반환하지 않고 돌려주지 않은 악성 임대인 명단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를 위한 법개정이 진행중이라고 하네요. 연말부터는 더욱 더 안전하게 전세 계약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세사기는 특히 청년층들에게 많이 일어나 안타까운 마음이 크게 들었는데요, 아무쪼록 이제부터라도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새롭게 달라지는 안심전세앱 2.0 다운받고 안전한 계약하시길 바랍니다.